척추측만증 원인과 증상

 

 

 

3년 전부터 아침에 허리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일어날 때 허리에 아예 힘이 들어가지 않기 시작했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무서울 정도였죠. 

처음에는 스트레칭 부족이라고 판단하고 저녁에 자주 허리도 돌리고 머리도 돌리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점점 허리통증과 함께 목이 뻐근해오고 나중에는 어깨가 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끔 날 정도였습니다. 

 

그리하여 정형외과를 방문했고 병명이 척추측만증, 즉 척추 옆굽음증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척추측만증

척추를 정면에서 보았을때 옆으로 휘어 있는 경우이며 척추뼈의 회전이 동반되어 옆에서 보았을 때에도 휘어 있는 경우이다.

 

원인 

대부분 80%이상이 원인 불명이며 대개의 학설로는 유전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멜라토닌 이상과 근육질환, 노화로 인한 노인성 등이 있다고 한다.

또 태아때부터 선천적인 문제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가설도 있고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측만도 있다는 얘기도... 

 

증상 

대개는 요통과 직결시키지 않는다. 보통은 거의 느끼지 못할정도로 계속 휘고 있으니까. 

하지만 나는 요통이 심하게 왔고 사진을 보니 절망스러웠다. 완전 s였고 어깨 높이가 달랐으므로...

 

 

 

 

 

 

 

 

이렇게 요통을 크게 한번 겪어보니 척추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게되었다. 

 

척추의 통증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 글을 적어본다. 

다양한 척추병원이 많을 것이고 또 내 근처에도 병원들은 많다. 

하지만 척추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나는 무조건 전문병원을 가기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척추 압박골절,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 , 결핵성 척추염, 척추관 협착증 등 척추에 관하여 많은 병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측만증을 가벼운 질병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이계시지만 나처럼 심해지면 그때는 절대 가벼운 문제가 아니게된다.

미리미리 방문하기를

계속 미루다가는 나 처럼 요통으로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사람이 나타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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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그렇다면 이제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잠시 살펴보자.

완벽하게 고칠 수는 없고 더이상 측만이 진행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한다. 

치료종류로는 관찰요법, 운동요법, 침요법 , 전기 자극, 척추교정술 등이 있다. 

나이가 어리다면 성장과정에 따라서 어떤 방법을 어떻게 적용할지는 의사와 정확한 상담을 통해 해결해 나간다. 

 

 

 

 

 

이렇게 삶의 질이 떨어지고 앉았다 일어서기도 힘든 척추에 대한 질병들. 

전문병원은 말 그대로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치료와 피드백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겠다. 

방문의 통해 나와 맞는 의사, 나와 맞는 치료등을 맞춰나가도록 하자. 

 

 

 

 

 

 

 

좋은 스트레칭과 생활습관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생활습관 고치기.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바른 자세로 앉기 걷기가 필수이며 항상 머리와 척추가 곧바르게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앉아 있을 경우에도 엉덩이를 의식적으로 끝까지 밀어 넣고 앉는다.

옆으로 누울 경우에는 다리 사이에 쿠션등을 넣어 척추가 힘을 받거나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척추옆굽음증의 좋은 스트레칭은 바로 옆으로 누운자세에서 엉덩이를 너무 빼지 않고 되도록 일직선상에 놓고 바닥에 있는 다리는 구부린 자세로 나머지 다리는 곧게 펴고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주면 된다. 

10번씩 3세트는 해주어야 적당한 스트레칭이 될 것 같다. 

 

 

 

 

 

 

 

 

다들 고생은 그만. 

모두들 편하게 잠들고 일어나는 그 날까지 열심히 생활습관과 스트레칭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