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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

Kase 청라카페추천 : 케제 , 인천 느낌있는 카페

by 소금이엄마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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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몸살인지 아파서 끙끙대고 있는데 류니가 세차를 하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
왜 하필 아픈 날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가 더러운채로 4년을 있었다 보니 깨끗하게 청소해 주기로 했습니다 .
세차는 한달에 한 번 , 최소 두 달에 한번은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는 잔소리.. 라잌댓 ....

무튼 세차를 하러 가기 전에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원래부터 알았는데, 굳이 방문은 해보지 않았었어요. 우리집에서 멀기도 했고... 그런데 밀크티를 마셔보고는 한 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에 방문.
벌써 네번째 방문이네요 ㅋㅋㅋ


케제는 #인천청라 에 있는 #청라카페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지인이 방문 한다면 비콘과 함께 추천해 줄 수 있는 카페가 되었네요.
#청라카페추천 #케제 #청라케제

원래 첫 사진은 의미없는 사진이죠.
이날 세차한다고 편하게 입고 오라고 해서 나갔는데, 왠지 이뻐보였습니다 ㅋㅋㅋ
나이키양말은 목이 길어서 다리 짧은 제가 신기에는 별로였는데 또 이렇게 신어주니 앉았을 때 포인트가 되고 괜찮더라고요.



무튼 !
청라카페 케제는 2단지 청라고등학교 뒷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소 : 인천 서구 담지로86번길 5-21 102호.
번호 : 0507-1326-7152
13:00 - 23:00 까지 운영.
화요일 휴무
(전에 갔을때 휴무인지도 모르고 방문했다가 낭패봤어요ㅜ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


항상 밤에만 방문했었는데 낮에는 처음 와보았습니다.

요즘 저런 투명한 의자가 유난히 이뻐보이네요.
사실 저는 딱딱한 의자를 싫어했는데, 고와보입니다.

매장 내부에는 거의 모든 테이블 의자가 투명색이었어요. 블랙과 투명..? 무채색이 인테리어 컬러인듯 싶네요. 왠지 명도가 낮으면 이렇게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서 좋은 듯해요.





케제는 독특한 한 가지가 있는데 바로 주문서입니다. 주문서가 그림액자 뒷편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몇년이나 운영했는데 아직도 메뉴판을 잊어버리고 안 찍어요 ㅋㅋㅋㅋㅋㅋ 하


주문하면서 저도 찍고 류니도 찍어봅니다. 아주 보풀이 가득한 편한 옷으로 입고 왔어요. 세차한다고.. 너무 편한데? 맨발에 슬리퍼 ㅜㅜ ...



저는 저번에 한 번 맛보았던 캐제블랙을 류니는 기본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어딜가든 아이스이메리카노만 시키거든요. 다행히 캐제는 커피맛집으로 유명해서 오빠도 좋아하더라고요. 특히나 산미를 싫어하는 류니에겐 딱. 끝맛도 고소하고 .. 커피맛을 모르는 저도 맛있게 느껴질 만큼 괜찮았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면서 베이커리류도 보았는데, 이미 배가 한가득 차 있어서 다음에 먹어 보는 걸로 !
개인적으로 저 마른 나뭇가지 같은 빵이 궁금합니다.
왠지 안은 촉촉할 것만 같은 느낌.
겉바속촉 .



이제 기다리면서 내부 매장을 둘러볼께요.

테이블이 몇개 안되어서 굉장히 좋았고요.

햇빛에 반사되는 빛들이 공간을 더 풍요롭게 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남향이네요 ㅋㅋㅋㅋ



세상편한 류니의 발고락.
이 날씨에 맨발에 슬리퍼 투혼.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나이키들 !




저 뒤 벽면에 액자가 보이시나요?
액자근처에 있는 빛들보세요.
큰 창으로 들어오는 빛들이 굴절되면서 저렇게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왠지 사장님은 의도치 않았겠지만 ㅋㅋㅋㅋ 좋은데요?



청라케제카페는 아이스를 시켜도 이렇게 종이컵 두개를 쌓아 넣어줍니다. 플라스틱을 조금이라도 줄여서 좋긴한데 뚜껑이나 빨대도 사탕수수와 같은 친환경이면 최고일 듯.
두겹을 쌓아서 확실히 얼음이 녹을 때 컵위로 수분이 덜 생기고, 늦게 녹습니다.
큰 각 얼음이라서 오래도록 차갑게 유지해줘요.
저처럼 늦게 마시는 사람이라면 딱입니다.



커피를 사서 이제 출발 .



이건 또 다른 날.

제가 시킨 케제블랙은 테이크아웃이 아니면 이렇게 나와요. 엄청 이쁨. 커피랑 흑임자인듯 한데..
달달하니 .. 맛있습니다. 약간 제 입에 달긴 한데 고소해서 계속 마시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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