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매직
BEEMYMAGIC !
어느날.
소금이에게 이유식을 먹이려고 시름하던 날이었다.
계속 먹지 않아서 이유가 도대체 뭘까 생각했던 날이기도 하다.
문득 단색으로 어떠한 재미도 없는 이유식용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모든 아기들은 잘 먹을 때도 안 먹을 때도 있다는 것이 답이었다.
그냥 그녀의 변덕이었다!!
그렇지만 이미 예쁘고 감각적인 실리콘 이유식 그릇을 찾아버린 나.
결국 구매로 이어졌다.
모든 육아템은 엄마스타일과 엄마의 변덕 그리고 엄마의 추진력에서 나온다...
이 포스팅은 비마이매직 실리콘 이유식용기 세 달 사용한 후기이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볼 두개와 트레이 2개이다.
사실 정말 사고 싶은것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참고 참아 4개를 구매했다.
하트는 무조건 레드!
동그란볼은 그냥 예쁜색.
트레이는 볼과 어울리는 블루.
그리고 하트모양의 베베드피노와 콜라보레이션한 트레이는 살구로 구매했다.
어떤 것을 골라도 다 예뻐서 고민하기만 일주일.
가격도 무시못하는 부분이기에..
살구색상의 하트 트레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두개로 나뉘어 있는 내컵이다.
밥을 얹고 국물이 있는 찜이나 반찬등을 나누어 담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잘 사용해지지 않는다ㅜ
그냥 빨리 담아 내놓기 바빴기 때문이다.
실리콘이유식용기보다는 실리콘육아식용기로 생각하는 게 맞다.
이 제품은 베베드피노와 콜라보한 제품이었는데,
베베드피노 제품을 구매하면 비마이매직을 사은품으로 주었던 것 같다.
진즉에 알았더라면 구매했을텐데 !
비마이매직의 실리콘 이유식용기는 팔팔 끓는 물에 푹 삶아도 좋다.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고!
당연히 BPA 프리!
실리콘이기때문에 냄새와 착색이 매우 잘되는 편이다,
그렇기에 나는 고온으로 살균도 되고 냄새도 좀 없앨 수 있는 식기세척기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찾았다.
간혹 변형으로 인해 식기세척기 사용이 불가한 제품도 많은데
식세기 사용이 가능한 것은 참 장점인 듯 하다.
세척방법
받으면 실리콘관리방법에 대해 나온다.
실리콘이기때문에 냉장고와 냉동보관시 냉장고에 있는 모든 냄새를 빨아들인다.
그렇기에 일주일에 한번은 꼭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세척을 해주어야 한다.
번거롭지만 그만큼 안전하게 우리 아기들에게 음식을 섭취해 줄 수 있기에 무조건 해야한다.
나는 끓는 물에 불을 끄고 베이킹소다를 넣는다.
그 다음 용기들을 넣고 휘휘 흔들어준다.
또는 설탕과 식초를 푼 물에 실리콘 용기들을 담궈두는데,
30분이상은 넣어둬야 한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냄새가 드라마틱하게 빠지진 않는다.
솔직히 말하자면 끓는 물에 베이킹소다 혹은 구연산 등이 제일 좋고,
식기세척기에 고온으로 팍팍 삶아주는게 제일 좋은 듯 하다.
어쨌든 이 제품들도 실리콘이기에 꼭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
이 귀여운 하트볼의 밑부분은 참 견고하다.
하트모양을 따라 받침이 하나 더 붙어있다.
그래서 흡착력대신에 덜 움직이도록 만든 것 같다.
우리 귀여운 아기들은 이유식을 먹을 때 사방으로 1M이상 먹었다는 흔적을 남기기때문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감각적인 색상을 뽑아내는 것은 디자이너의 몫이었겠지..
최고.
비마이매직은 딸의 별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는데.
꿀벌은 내 마법?? 딸이 꿀벌인듯 하다 !
귀여워라..
나에게 솔트. 소금이가 있다!
처음 배송되어 왔을 때에는 불투명 케이스에 넣어져 온다.
케이스조차 예뻐서 아까웠던.
견고한 마감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가격정보
하트트레이 진살구 27.000원
하트트레이 전용 내컵 노랑 12.000원
비밀트레이 사각 블루 24.000원
비밀볼 연두 19.000원
하트비밀볼 레드 23.000원
색상이 탁하게 나왔는데 실제론 위의 색상과 가장 흡사하다.
진살구와 노랑이의 기막힌 색조합!
수저는 이케아 제품.
밥을 내컵에 놓고 반찬을 트레이에 담아보았다.
맛있는 꿀호떡을 사각 트레이에 줘봤는데 너무 사랑스러웠던..
미키와 함께하는 시간.
맛있게 먹어줘 소금아 !
3개월 이상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그냥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식기라는 점이다.
아주 견고하고 3달이상의 식기세척기 사용에도 아직까지 멀쩡하다.
하지만 냄새는 어쩔 수 없이 베어버렸다.
바꿔주는 수 밖에..
세척이 귀찮지만 그래도 감각적이고 귀여우면 끝이 아닌가.
아이들이 사용하는 건 무조건 귀여우면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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