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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후기

유아 크록스 4c,5c사이즈 (feat.위글위글자비츠) 후기

by 소금이엄마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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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아기 크록스 4c,5c사이즈 비교 후기 

그리고 위글위글 체리,스마일플라워 자비츠. 

 

 

 

언젠가 소금이와 나의 기억이 될 것 같아서 육아용품들 후기를 조금씩 적어보려고 한다. 

이번에 올려볼 주제는 바로 모든 엄마들의 사랑 유아크록스 이다. 

 

사이즈가 115부터 165까지가 토틀러 사이즈라고 말하는데,

보통 115정도는 사실 아이가 걸을때 신을 수 있다고 보는 건 아니다. 

소금이도 정작 걸었을때에는 110~115를 신지도 못했다. 

그래서 보통 엄마들이 선택하는 사이즈가 바로 120과 130이 첫 크록스가 될 확율이 높다. 

 

 

4c 사이즈 - 115cm 

5c 사이즈 - 120cm

6c 사이즈 - 130cm

 

 

사이즈는 대략 이렇게 기억하면 된다.

나도 처음 유아크록스를 구매할때 가장 헷갈렸던 부분이 바로 우리나라사이즈와 맞추는 거였기 때문에 혹시라도 궁금한 분들을 위해 기록해 놓는다. 

 

 

 

 

 

아래 소금이의 발사이즈는 실측 10.5cm 정도 였을때다.

내가 구매한 사이즈는 5c였고, 약 3cm정도가 더 컸다. 

국내사이즈로 120정도였지만 실제로는 130이 조금 더 넘었던 것 같다. 

그래서 뒷꿈치가 무려 3cm가 남았던 것.

사실 이때는 잘 걷지도 못했고 10개월 정도 되었을때라 거의 신고 다니지 못한다고 봐야한다. 

일부러 넉넉하게 구매했다. 

 

 

 

 

 

 

지금 보아도 확실히 발이 많이 작았던 것 같다. 

그렇지만 너무 귀여운 화이트 토틀러 바야크록스가 눈에 아른거렸고, 친정엄마의 찬스로 구매하게 되었다. 

처음 정매장에서 자비츠를 구매했기에 1개의 가격이 얼마인지 몰랐는데 무려 5천원이었다. 

 

 

 

구매가격 - 44.900 원 

자비츠 가격 - 개당 5.000원 

총 69.900원 

거의 7만원을 주고 이 신발을 구매했더랬다... 

 

그래도 너무너무 정말정말 귀여워서 나는 행복했다. 

이 신발을 신고 걷고 뛰게 될 아이를 상상하는 것도 행복했기 때문이다. 

 

 

 

 

 

 

참은 얼룩말하트와 태극기, 그리고 다양한 과일 컨셉으로 꾸며주었다. 

사실 왼쪽 크록스가 더 내 타입이기는 했지만, 아이들은 귀여운 자비츠를 달아주는게 정석이 아닌가. 

확실히 시중에 파는 천원대의 자비츠보다 마감이 훌륭했다. 

견고하기도 했고 특히 뭉개진곳이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 

그래도 5천원은 여전히 무섭구나...

 

 

 

 

 

 

 

 

 

size tip.

 

4c사이즈와 5c사이즈는 생각보다 길이감이 차이가 있다. 

개인적으로 아이가 걸을때 활용도를 높게 생각한다면 무조건 5c를 추천한다. 

하지만 굳이 걷고 뛰지 않아도 그냥 내눈에 귀엽게 신고 있는 모습을 원한다면 4c도 괜찮겠다.

빨리 걷는 아이들이고 발볼이 좁다면 4c도 충분히 한해 신고 다닐 수 있다. 

일단 아이들 발 실측이 중요할 것 같다. 

 

발길이가 10~11cm는 4c가 무난하다. 

현재 소금이는 11.5cm인데 5c가 넉넉하게 맞다. 

생각해보면 지금 4c여도 딱 맞게 신었을 것 같긴 하다. 

아이들은 웬만하면 신발을 맞게 신기는게 좋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여름쯤에는 발이 더 자라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나는 여전히 5c를 선택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크록스는 계절을 타기때문에 그 때쯤 아기발사이즈를 예측하는게 맞다고 생각) . 

 

 

이 사랑스러운 옆모습. 

성인들의 크록스와 정말 똑같은데 미니미하다는게 장점. 

 

 

 

 

마음에 들지 소금?

이 당시에는 신고 걷지도 못할 때였다.

지금은?

뛰고 점프하고 난리가 나고 하루종일 집에서 이 크록스를 신고 다닌다. 

 

 

 

 

 

 

 

 

 

 

 

 

이번에 파라다이스호텔에 놀러를 갔다가 편집숍에서 구매한 위글위글 참이다.

체리와 스마일 플라워가 아주 귀엽게 달려있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정품 자비츠만큼이나 마감이 아주 훌륭해서 구매하고나서도 만족스러웠다. 

특히 소금이가 매우 좋아했기에 돈이 아깝지 않았던! 

개당 4.200원이고 크기는 무려 3배나 컸다. 

아주 귀여운 맛! 

 

 

 

feat. 정말 속상한 부분이 생겨 글을 조금 수정해본다. 

위글위글 자비츠가 어딘가를 가면 풀려서 없어져 버린다. 

이번에는 아기가 꽃을 잡아당겼는데 그대로 빠져버림,,, 

나사가 빠진게 아니라 본체에서 본드로 마감된 부분이 빠져버렸다 ㅜ 

디자인은 너무 예쁜데 확실히 끼우는 타입이 아니다보니 쉽게 풀려버린다. 

오래 사용할 것이라면 순간접착제를 살짝 묻혀서 나사를 조이거나 해야될 정도.. ! 

 

 

 

 

 

 

 

 

 

아래는 소금이가 직접 착용한 사진들이다. 

아침부터 일어나 크록스를 찾고 하루종일 논다.

발에 땀이차서 꼬랑내도 나고, 검게 때도 끼고 하는데 하루종일 신고있는게 대단하다. 

16개월의 패션.

자비츠참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참을 만지면서 논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뒷꿈치가 1cm이상 남아있다. 

지금도 커서 밴드를 샌들처럼 뒤로 놓고 신기고 있다.

 

 

 

 

 

검은 때도 보여줘야지. 

때 꾸정물이 나온다...

그마저도 내 눈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웃게되는 포인트. 

 

실리콘참이기에 사실 먼지가 정말 잘 붙는다. 

그렇지만 장점이 크기때문에 유아크록스를 추천하고 싶다. 

여름에 물이 닿아도 금방 건조가 되고, 통풍도 잘된다. 

또 세척도 용이하고 가벼워서 어디든 여행갈 때 들고 다니기도 편하다. 

 

 

 

 

 

 

 

하루종일 신는데도 뭐가그리 아쉬운지 밤에는 안 벗으려고 하는게 정말 웃기다. 

 

 

 

 

 

옆모습도 킬포.

작은 인간의 작은 신발, 그리고 큰 참이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위글위글자비츠가 신의 한 수.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위 제품이 할인중이다. 

아쉽게도 자비츠는 아닌듯. 

이럴 때 구매해두면 여름에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나는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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