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테가베네타에서 박스 패키지를 전부 리뉴얼 했더라고요. 원래 침착하고 무거운 느낌으로 약간 투박스러운 느낌이었거든요. 사실 그것대로 아름다운 패키지였는데 ,,, 지금은 강한 초록색과 블랙으로만 제작되어졌고 조금은 젊은 느낌이 강하네요. 어르신들에서 젊은이가 된 듯한 느낌이...?
그래도 이런 농도의 촉록색과 폰트 디자인이 아름다워서 좋습니다 . 인정. 브랜딩과 패키지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가 없네요 ㅋㅋㅋ
타고난 사람들 !
이렇게 인보이스를 넣어주는 봉투까지 깔끔하고 신경써서 제작되어진게 보입니다.
종이 낭비라는 생각도 한편으론 들기는 합니다만...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은 만큼 양질로 뭔가를 보충해 줘야만 한다면 불가피한 선택이었을까요 ㅎㅎ .
제가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바로 남성 위빙 반지갑 그레이입니다. 신상부터는 모든 지갑들에 굵은 위빙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얇은 위빙은 이제 구모델이 되었더라고요. 보테가남성지갑을 선물하게 되신다면 아마 이 제품으로 받게 될 겁니다. 얇은 리빙은 아울렛에서 판매를 아직 하고 있지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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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각형의 부드러운 소가죽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폴더형이면서 지폐 넣는 공간은 두 군데 , 카드공간은 총 8개 정도가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사진이 없네요 ㅜㅜ
안쪽 가죽에는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또한 어떤 브랜드인지 음각으로 찍혀있습니다. 정품과 가품은 이런 부분에서도 티가 많이 나는데요. 옛날에 가품을 보니 알파벳들이 직눌려 있거나 정확히 보이지 않더라고요.
역시 모든 제품은 마감과 디테일인듯 하네요 :)
양쪽 길이와 텐션을 보기위해 이리저리 둘러 보았는데 역시 양쪽 길이도 잘 맞았고, 텐션도 괜찮았습니다.
사실 보테가 베네타 제품은 다른 브랜드의 지갑보다는 가죽이 좀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기름이나 썬크림 등 가죽을 손상,오염 시킬 수 있는 모든 것들로 주의 해야합니다. 이 선물은 아빠를 위한 선물이기에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확실히 페레가모나 프라다 보다 가죽이 약해서 고민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위빙만의 고유한 느낌을 못 따라와서 패스 !
사실 이 더스트백이 질이 너무 좋아서 갖고 싶었는데 사이즈가 참 애매합니다. 직사각형의 긴모양이라서 활용도가 너무 없었어요 ㅜ 조금 더 넓었으면 더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했을텐데 에휴 . 만지는 느낌이 너무 좋고 보드라워요. 그리고 명품이니만큼 브랜드 로고가 딱 있어서 허세부리기도 굿 -.- 후후
혹시 남편생일선물이나 남자친구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제품 추천드릴께요. 루이비통이나 에르메스는 너무 비싸고, 프라다나 버버리는 좀 부족하다 느끼실 때 딱 적당하답니다. 새로 나온 신상 컬러도 참 예뻣어요. 카키그레이? 같은 거였는데 아마 보시면 그것도 마음에 드실 거랍니다.
이렇게 꼼꼼하고 깔끔한 마감때문에 큰 돈을 지불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스티치가 지저분하거나 땀수가 적으면 저는 없는 것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ㅜ 내구성도 약해지고 고급스럽지도 않고요.
가격은 635.000원입니다.
저는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했고, 60만원 이상 구매하면 3만원을 상품권으로 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605.000원에 구매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보테가의 모든 제품은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넣어주고, 방수와 가공처리가 되지 않은 가죽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름,습기,땀등에 약합니다. 날카로운 물체에 긁히지 않게 조심하고요.
특히나 오리지널 부속을 사용해 as를 진행하면 이태리까지 보내야해서 몇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적혀있네요 :)
이렇게 관리가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그만한 가치를 하는 제품이기에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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