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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와 함께

일산 16개월 아기랑 가볼만 한 곳, 고양스타필드 매직플로우 가격,토이킹덤 추천

by 소금이엄마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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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16개월 아기랑 가볼만한 곳,
고양 스타필드 추천.







소금이는 16개월이다.
아직 키도 80cm가 되질 않아서 어디를 같이 가고 싶어도 제약이 많은 나이이다.
그래서 항상 36개월 미만인 아이들이 가도 되는 곳인지,
또는 보호자 동행하에 무언가를 탈 수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 찾아보는 편이다.

앞으로 이렇게 작은인간과 어디를 다니고 어떤 곳을 찾아다니는지 자세하게 남기고 싶어 글을 써본다.
같은 엄마 마음이기에 최대한 정보를 많이 남겨 두려고 한다.
도움이 되기를 .. !




일산에 있는 고양스타필드는 아이를 낳기 전에도 자주 다녔던 곳이다.
하지만 아이랑함께 갈만한 곳인지는 당연히 몰랐는데,
참 편안하고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3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편집숍과 다양한 가게들 그리고 작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첫 번째 코스로 매직플로어를 추천해본다.
아이랑 함께라면 무조건 3층에 있는 매직플로우를 가보았으면 좋겠다.







매직플로우는 미디어체험관과 아쿠아리움형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소금이는 아직 나이가 어려 미디어보다는 살아있는 친구들을 보여주는게 맞다 싶어, 우리는 아쿠아리움 카페만 이용을 했다.
카페만 이용하기 때문에 1인1주문만 지켜서 주문하면 된다.
물론 원더래빗 체험관과 함께면 더욱 할인율이 높아 좋겠지만 소금이는 아직 16개월이니까!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하면 30%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니 갈 생각이 있다면 무조건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매직플로우가격안내


사이트에 나와있는 매직플로우 가격은 대인 카페포함 25.000원 소인 20.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다.
소금이가 최소 24개월 이상이 되면 많이 데리고 다녀야 겠다.



매직플로우

카페 내부 전경은 이렇다.
테이블에 앉아 수중생물들을 볼 수 있는 구조이며, 먹이도 판매한다.
우리가 갔었을 때에는 휴일이라서 먹이가 품절이었지만, 평일에는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한 귀퉁이에 원더래빗전시회가 튀어나온 것처럼 미디어 공간이 있다.
확실히 미디어가 움직이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소리지르고 행복해했다.
소금이도 가서 만져보고 주의깊게 집중도 하고 방방 뛰면서 좋아하니.. 참 좋았다.
데리고 오길 너무 잘했구나 싶었다.



그 반대쪽에는 하얗게 생긴 수중생물들도 있었고, 독특한 물고기도 있었다.
내가 더 신기해했던 곳!
이 자리를 잡고 싶었는데 결국 마지막까지 자리가 없어 포기하고 그냥 테이블만 있는 자리에 착석한게 아직도 아쉽다.



나도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던...




참으로 신기한 상어 영상.
그리고 벨루가.
소금이가 신기해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참 귀여워보였다.
아이들 눈에는 모든것이 신기할테니.
이렇게 영상속에서 마치 상어가 튀어나온 것 처럼 조형물도 있다.
얼마나 재미있어하던지.



 


집중 또 집중!

닥터피쉬도 있어서 소금이가 손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재밌게 놀았다. 

무서운지 아빠손만 집어 넣기는 했지만.! 
매직플로우에서만 거의 한시간 넘게 있었다.
작은 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쉬지 않고 돌아다닌다.
그래서 부모들도 아이를 케어하고 잠시라도 쉬어야 하니까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두 번째 코스
토이킹덤

토이킹덤도 3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그저 장난감 파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방문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안에 36개월 미만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와 다양한 조형물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 장난감 외에 이것저것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한시간은 금방간다.




일단 정말 별거 아닌 토미카 버스.
그냥 아이를 넣어만 놨는데 너무 신나해서 여기서 15분 이상 떠나지를 못했다.
방방 뛰고 소리지르고...
16개월 아이에게는 천국같은 곳인가보다.

 

 


다른 친구들이나 언니오빠들이 와도 그저 꿋꿋하게 자기 할일을 하고 노는 소금이.
힘들겠지만 엄마아빠들이 밖에서 창문으로 놀래켜주고 만지려고 하면 도망가는 놀이가 그렇게 재미있나보다.
일산 토이킹덤도 아이랑 가볼만한 곳으로 아주아주 추천한다.

이렇게 푸쉬카가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태우고 몇바퀴 돌면 또 시간이 금방 간다.
5분이라도 조금 편할 수 있다는 점 ! ㅎㅎ





아래는 배의 조정석 느낌을 낸 곳이다.
발로 아래 패달을 누르면 방빵~하면서 소리도 나고 불빛도 들어온다.
소금이가 계속 누르고 핸들을 돌리고 하는 통에 겨우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곳.
우리가 떠난다고 안녕~ 할때에도 다시 돌아가서 나오지 않았던 곳이다.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아도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흐르던 곳!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36개월 미만 친구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를 모아놓은 곳이 나온다.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지 모르겠다.
토이킹덤에 이런곳이 있다니!
회전목마 미니버전, 그리고 물총으로 오리를 쏘는 기구, 위에서 공이 우르르 떨어지는 통, 아래 사진처럼 빙빙 돌아가는 놀이기구 등등, 아이들이 탈것들이 많아서 부모가 준비할 것은 현금뿐...
소금이는 2천원짜리 위에서 공이 우르르 쏟아지는 것만 하고 구경을 했다.
우리가 현금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데 다른 친구들이 무서워서 울거나 둘이 타는 것인데 혼자 타고 있는 친구들에게 부탁하여 나머지 시간을 소금이가 탔다.
얼마나 고맙던지 ..ㅎㅎㅎ
무임승차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 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입구쪽에는 엄빠들이 쉴 수 있는 카페가 또 있다.
우리는 이미 매직플로우를 다녀왔기때문에 굳이 가지 않고 이때부터 쇼핑을 시작했다.
아이들옷이며 다양한 문구류,책들을 구경하니 또 시간이 금방 간다.
이러하게 세시간 순삭.

토이킹덤에서 이 통로를 마지막으로 바이바이하고 나오는 소금이.

일산 고양스타필드는 아이랑 가볼만한 곳으로 매우 추천한다.

1층에는 푸쉬카형태의 차, 유모차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곳이 있다.
혹시나 필요하다면 가서 고르면 되고, 다양한 맛집들이 많고 유아식탁이 대부분 구비되어 있어 아이랑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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